서스펜스 영화
내 NPC 여친이 버그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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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아드리안은 공포 게임 <오라클>의 베타 테스트에 휘말린다. 하지만 시스템에 의문의 '연애 패치'가 깔리며, 무력 전투 대신 선의와 공감으로 게임을 풀어나가야만 한다. 위기 속에서도 괴물들과 싸우는 대신, 따뜻한 마음으로 라이스, 실험체 제로, 조슬린 등 공포스러운 존재들을 차례로 감화시키며 살아남는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끔찍한 진실이 드러난다. NPC들의 정체가 현실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실제 사람들이었던 것! 여명 병원이 불법 실험을 통해 이들의 의식을 가둬둔 것이다. 게다가 이 모든 음모의 배후에는 그가 굳게 믿었던 멘토 루서 교수가 있었다. 모두를 구하기 위해 핵심 구역 '신의 문'으로 뛰어든 아드리안. 그는 무기 대신 선의로 사악한 음모를 분쇄하고, 갇혀 있던 영혼들을 깨워 자유를 되찾아 준다.
그의 괴물이 날 탐낸다
8.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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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은 다정하고 믿음직한 남자입니다. 3년의 연애 끝에 시작한 동거가 행복한 미래의 출발일 거라 안야는 굳게 믿었죠. 하지만 굳게 잠겨 있던 방에서 안야는 자신이 자고, 울고, 임신하고, 심지어 죽은 모습을 그린 수많은 그림을 발견합니다. 게다가 모든 그림에는 얼굴 없는 여섯 다리 괴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피 묻은 발자국, 몰래 찍힌 사진, 사라진 장신구, 자는 안야를 지켜보는 CCTV 영상까지 모든 증거가 에릭을 가리켰습니다. 하지만 안야가 아는 에릭은 여전히 그녀를 존중하고 보호하며, 이 상황에 똑같이 공포를 느끼는 듯 보입니다. 마침내 에릭의 등에서 여섯 개의 검은 촉수가 뚫고 나오자, 안야는 진실이 단순한 빙의보다 훨씬 끔찍하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 괴물은 안야를 보호하고, 둘만의 추억을 알며, 곁에 두고 싶어 합니다. 이제 안야는 에릭이 괴물의 몸속에 갇힌 건지, 아니면 괴물이 처음부터 자신이 사랑한 남자의 일부였는지 알아내야만 합니다. 진실에 다가갈수록 둘의 스킨십은 더욱 위험해집니다. 에릭이 아직 몸속에 남아 있다면 사랑이 그에게 닿을 유일한 방법이겠지만, 이미 사라졌다면 괴물의 함정에 스스로 걸어 들어가는 셈이니까요.
자백인가, 자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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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떠난 자동차 여행.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브레이크가 고장 나고 속도는 150에 고정된다. 차 문은 열리지 않고 통신마저 완전히 끊긴 상태. 이때 차량 스피커에서 낯선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게임의 시작을 알린다. 진실을 말하면 시속 10km 감속, 거짓을 말하면 시속 10km 가속. 불륜, 산업 스파이, 그리고 10년 전의 살인 사건까지. 차에 탄 사람들의 비밀이 하나씩 폭로된다. 도대체 누가 이 차를 조종하고 있는 걸까?




